순국선열·애국지사 198명 광복절 포상
국가보훈처는 13일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198명이 포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16명, 건국포장 26명, 대통령표창 56명으로 여성이 7명이고 생존자는 없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는 왕경학 선생은 1926년 독립군 자금을 모집하고 일제 밀정을 처단하다 체포돼 징역 15년의 옥고를 치렀다. 21년 미국 대한인국민회에서 간부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한 강명화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중국 국민당군 비행장교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김은제 선생에게는 건국포장이 추서되며 21년 11월 전남 목포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김나열씨 등 정명학교 여학생 7명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한편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 김양(58) 전 보훈처장은 지난 6월 황조근정훈장을 받아 3대가 훈장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김구 선생은 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아버지 김신 장군은 53년 금성을지무공훈장을 받았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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