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기금 실적 3월 5일부터 평가… 경영평가에 반영 비중 대폭↑
국민연금, 공무원연금기금 등 각종 기금의 2011년 운용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한완선 명지대 교수를 단장으로 15명으로 위촉된 기금운용평가단은 5일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평가에 착수한다고 기획재정부가 4일 밝혔다.
자산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 제82조에 따라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평가를 시작했다. 총 64개 기금에 대해 격년제 평가를 하되, 경영평가 대상 기금 20개와 1조원 이상 여유자금이 있는 기금의 경우 매년 평가한다.
올해에는 재정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비롯한 43개 기금을 대상으로 자금운용의 계획, 집행, 성과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 기금운용평가단에는 자산운용 경험이 있는 실무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자산운용평가 결과는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각 기금 관리주체에 통보해 제도개선에 반영토록 하고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은 평가결과가 경영평가 점수에 반영된다.
재정부는 자산운용 실적 평가가 경영평가에 반영되는 비중을 지난해 100점 중 2점에서 올해부터는 6∼10점까지 대폭 높여 기금운용평가결과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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