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파 이견 첨예한데 全大까지 고작 6일… 마음 바쁜 민주 통합협상委

Է:2011-12-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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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합협상위원회가 4일 첫 회의를 가졌다. 통합을 둘러싼 이견 조율 역할을 맡은 협상위는 매일 만나 쟁점을 풀겠다는 각오다. 협상위는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세균 최고위원을 위원장에 선출했다. 정 최고위원은 “가능하면 연말까지 통합전대를 치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전당대회까지 남은 시간은 딱 1주일이다. 이때까지 합의가 도출돼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협상위 내 당헌당규분과위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세력 간 쟁점인 지도부 선출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11명으로 구성된 당헌당규분과위는 계파별로 안배돼 있다. 통합파가 8명으로 다수이고 독자전대파는 강창일 의원, 염동연·박양수 전 의원 등 3명이다. 당내 역학구도를 반영했다. 회의에서는 ‘혁신과통합’ 등 외부 세력을 상대할 협상단도 꾸려졌다.

지도부 선출 방식을 놓고는 당원 비율을 어느 정도로 할지 계파 합의를 이루는 게 관건이다. 당권 주자인 박지원 의원은 100% 당원 투표제를 주장하고 있다. 박 의원 측은 “당원으로 가입만 하면 무조건 투표권을 줘도 된다. 모바일 투표도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단 당원 가입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점에서 “순수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자”는 혁신과통합 측 안과는 차이가 있다.

김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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