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우래옥’은… 서울의 유명 냉면집 워싱턴에 차린 분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명박 대통령과의 비공식 만찬 장소로 택한 ‘우래옥’은 서울 주교동의 유명 냉면집 우래옥이 1970년대부터 미국 주요 도시에 진출하며 차린 분점 중 하나다. 82년 워싱턴에 문을 열어 30년째 영업 중이며, 이 지역 한식당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불고기 냉면 비빔밥 된장찌개 잡채 등 대표적 한국음식은 대부분 메뉴에 올라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009년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미 커런트TV 소속 로라 링 기자 가족을 이 식당으로 초대해 ‘위로 점심’을 함께했다. 당시 호박죽 빈대떡 삼색전 갈비찜 돌솥비빔밥 등의 한정식 코스를 택했던 클린턴 장관은 이날도 배석해 비빔밥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낙선한 뒤 98년 조지워싱턴대 객원연구원으로 1년간 있을 때 이 식당을 가끔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태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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