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믿음은 기다림이다

Է:2011-08-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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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믿음은 기다림이다

창세기 15장 12∼21절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두 가지 바보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일의 진전이 없어도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바보’이고 둘째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참는 바보’입니다. 이는 무슨 일이든지 노력과 인내와 함께해야 빛을 본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흔히 비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비전은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 주는 힘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비전을 이루기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내’와 ‘기다림’입니다. 사실 믿음은 기다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 약속을 믿고 기다리고 삽니다. 언제 이뤄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주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에 믿고 기다리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에서 흔히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해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인내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기다리고 인내하지 못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 약속하시고 ‘자손들을 하늘의 뭇별처럼 많이 주실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그런 약속을 주셨지만 항상 우리는 의심하고 불안해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과 현실과의 간격을 보며 조급해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면서 인내로 극복해 왔고 이겨냈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은 기다림이며 결실은 인내로 합니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 8:15) 믿지 않으면 기다릴 수 없습니다.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만사가 다 형통한 게 아닙니다. 당장 비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비전을 갖고 나아가도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끝까지 인내하면서 기다리는 자에겐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응답하시고 약속을 이뤄주시며. 아브라함처럼 증거를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증거가 있을 때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믿고 인내하는 사람에게 증거를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는 사람으로 확실한 증거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너 가는 길을 누가 비웃거든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어라 성령이 친히 감화하여 주사 저들도 참 길을 얻으리.” 찬송가 401장 가사처럼 믿는 사람은 확실한 증거와 믿음의 표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이 능력을 주십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의 문도들이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면서 기다릴 때, 불같은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임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제자들이 있었지만, 약속을 믿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해 집으로 돌아간 사람들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실 때까지 믿고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성교 목사 (수원 두란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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