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경제·고용효과 최고

Է:2011-07-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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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경제·고용효과 최고

국내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가장 큰 프로스포츠와 구단은 각각 야구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로 나타났다.

2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한국 4개 스포츠리그의 경제적 파급 효과’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대 프로리그는 총 2조2387억원의 경제 효과와 2만1528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야구 8개 구단, 축구 15개 구단, 농구 10개 구단, 배구 7개 구단을 대상으로 각 구단과 소비자 지출내역에 기반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산출했다.

올 시즌 65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는 프로야구는 전체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4대 프로리그의 52.9%에 해당하는 1조1838억원(생산 파급 효과 8018억원, 부가가치 파급 효과 38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고용 유발 효과는 1만2156명으로 나타나, 4대 리그의 56.5%에 달했다. 특히 프로야구의 파급 효과는 축구는 물론 농구와 배구를 합한 것보다 많았다.

축구는 경제 파급 효과가 7790억원으로 전체의 34.8%를 기록했고, 고용 유발 효과는 6962명으로 32.3%에 해당했다. 농구와 배구는 경제 파급효과가 각각 8.8%(1970억원), 3.5%(789억원)에 불과했다.

국내 스포츠리그를 통틀어 경제적 파급 효과가 가장 큰 프로구단 10개 중 8개를 야구단이 차지했고, 나머지 2개는 축구단이었다. 이중 부산을 기반으로 한 롯데가 경제 파급 효과 2313억원, 고용 유발 효과가 2476명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 구단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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