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관련 구단 K리그 퇴출

Է:2011-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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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승부조작을 한 사실이 드러난 프로축구 구단은 K리그에서 퇴출된다.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30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프로축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승부조작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 차관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김정남 부총재와 안기헌 사무총장, 16개 구단 대표이사·단장들이 참석한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올 7월 이후 경기에서 또 승부조작이 드러나고 선수들이 악의적·조직적으로 여기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구단을 K리그에서 퇴출시키고 최악의 경우 K리그 중단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승부조작이 재발할 경우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에서 K리그를 제외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아울러 6월 말까지인 선수들의 자진신고 기한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예정된 7일로 늦추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번 사태는 선수들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축구계와 축구계 전체의 문제로 확산됐다”며 “구단도 책임지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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