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출판] ‘선지자적 삶’ 성경 속 여인 153명 조명… ‘언약의 향기’
언약의 향기/정사라/에스라말씀사
성경에 등장하는 153인의 선지자적 삶을 산 여인들을 조명한 시리즈 책이다. 그 첫 번째 책으로 사라, 하갈, 그두라, 다말, 디나의 삶을 다루었다. 책은 여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선지자적 삶을 살았다는 관점에서 인물을 새롭게 해석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현대의 혼돈된 사회는 가정의 붕괴가 그 일차적인 원인이며 그것은 가정의 중심인 어머니들이 믿음과 신앙을 중심으로 살지 않은 데 있다”고 전제하고 “성경에 대한 여성을 새롭게 조명해 어떻게 그들이 선지자적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연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순종하는 삶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죽기까지 순종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 아브라함의 두 여인 사라와 하갈에 대한 언약은 갈 4:22∼26의 말씀을 통해 구속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브라함의 두 아내는 곧 하늘의 언약을 얻을 자와 땅의 언약을 얻을 자에 대해 비유적으로 말씀한 것으로 두 아내가 두 언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 책은 아브라함이 노년에 얻은 아내 그두라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은 후 그두라를 아내로 취해 여섯 명의 아들을 낳았다(창25:1∼4). 이후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 소유를 주고, 서자들에게도 재물을 주어 동방의 동쪽으로 가게 했다고 말한다. “아브라함의 서자들, 동방박사들은 별의 인도를 받아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드리게 되었다. 결국 ‘향기롭다’는 이름을 가진 그두라의 생명의 향기가 그 아들들에게 온전히 전수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저자는 153명의 성경에 나오는 여성을 새롭게 해석하는 시리즈 50권을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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