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안타 1도루

Է:2011-06-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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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시즌 첫 3안타를 몰아치며 극심한 타격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피츠버그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5타수 3안타를 치고 도루 1개를 추가했다. 타율을 0.237에서 0.244로 끌어올렸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1회 좌익수 직선타로 잡힌 추신수는 3회에는 1루수 직선타로 잡히는 등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불운을 맛봤다. 6회 2사후 첫 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2-2로 맞선 9회 선두타자로 나와 깨끗한 우전안타로 출루했지만 도루를 시도하다 간발의 차로 아웃됐다. 하지만 추신수는 연장 11회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시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11호 도루. 클리블랜드는 산타나의 고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에서 코드 펠프스의 끝내기 3점홈런이 터져 5대 2로 승리했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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