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런던도 한류바람…샤이니 공연에 인파 몰려

Է:2011-06-2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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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샤이니!!! 우리는 샤이니를 원해요(We want SHINee). 사랑해요.”

19일 오전(현지시간) 전설적인 영국 그룹 비틀스의 음악을 녹음했던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 주변에 유럽의 샤이니 팬 500여명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샤이니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이곳에서 마련한 특별공연 소식을 듣고 먼발치에서나마 샤이니를 보기 위해 모였다.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온 팬들이다.

샤이니 다섯 멤버들의 이름 등이 적힌 피켓과 풍선, 태극기, 부채 등을 손에 들고 분장까지 한 극성팬들은 쉬지 않고 ‘샤이니’를 외치며 K팝에 대한 열정을 표출했다.

일부 팬들은 샤이니의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고 동작을 따라하면서 거리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스코틀랜드에서 왔다는 제이니(16)는 “어젯밤에 런던에 도착해 아침 일찍 나왔다”면서 “샤이니의 춤과 노래가 좋아 그들의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왔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는 비틀스가 1969년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 녹음을 마친 뒤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줄지어 건너며 앨범 표지 사진을 찍으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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