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종교계가 사회통합 앞장서 달라”… 7대 종단 대표 초청 오찬

Է:2011-06-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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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3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단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발전을 위한 종교 지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종교계가 국민의 뜻을 모아 사회통합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서는 다른 종교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성숙한 태도가 사회통합과 국민통합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7대 종단 대표들은 인종과 문화, 종교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을 막는 것을 골자로 한 ‘증오범죄법’ 제정 필요성을 건의했다. 오찬에는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 의장인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운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대주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인터넷·라디오 연설을 통해 “소득이 높고 불공정한 사회보다는 소득이 낮더라도 공정한 사회에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한 삶”이라며 “이를 위해 고통스럽지만 뼈를 깎는 심정으로 부정과 비리를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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