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계열사 절반 접대비 ‘불투명’

Է:2011-05-23 18:47
ϱ
ũ

10대그룹 계열사의 절반이 외부에 공개하는 회계장부에서 접대비 항목이나 지출 내역을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10위권 그룹의 계열사 581곳 가운데 접대비(교제비, 기밀비 포함)를 공개한 회사는 51.1%인 297곳에 불과했다. 특히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LG전자,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LG화학, 현대오일뱅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SK텔레콤 등 각 그룹의 주력 계열사 대부분이 접대비를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기부금을 공개한 곳은 전체의 64.4%인 374곳으로 유리한 경영정보는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체 접대비는 전년(1633억원)보다 17.1% 증가한 1912억원이었다.

맹경환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