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US오픈 출전 마무리하겠다”
추락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 의사를 밝혔다.
지난 13일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참가했다가 1라운드 중 왼쪽 무릎 통증을 이유로 기권한 우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한 추가 증상이 없다. 내달 US오픈에 가능하면 출전하고 싶고 거기에서 4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111회째인 올해 US오픈은 6월16부터 나흘 동안 미국 메릴랜드주 베테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그러나 우즈는 “US오픈 2주 전에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는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며 US오픈 이전의 대회에 출전할지는 임박해서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계랭킹 8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2008년 토리 파인즈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로코 미디에이트(미국)와 연장전 포함해 91홀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우승한 바 있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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