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3년간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 8.7% ↑

Է:2011-03-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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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3년 동안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이 112조4150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수도권 내 74개 시·군·구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총액(지난달 25일 기준)은 1403조7396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08년 2월 22일 기준 1291조3246억원보다 8.7% 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주택시장은 침체됐지만 물량이 30만6475가구 늘면서 시가총액도 증가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뛴 지역은 서울 서초구로 3년 동안 8조370억원 증가했다.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 등 고가 아파트 4000여 가구가 새로 입주한데다 잠원동과 반포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남양주시와 동탄신도시는 1만 가구 이상이 새로 유입된 덕분에 시가총액도 함께 늘었다.

반면 분당신도시 시가총액은 9조2294억원이나 줄면서 하락 1위에 올랐다. 중대형 고가 아파트가격이 약세를 보였던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하락 2위, 4위를 차지했다. 또 2조7796억원이 감소한 일산신도시가 하락 3위를 차지하는 등 1기 신도시들의 하락폭이 컸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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