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이창] 이계안 “선거통해 희망의 싹 틔우자”

Է:2010-05-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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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경선 방식에도 불구하고 ‘당을 위해 독배를 마시는 심정’이라며 끝까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완주한 이계안 전 의원이 17일 한명숙 후보 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후보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자격으로 오전 캠프 회의에 참석한 것이다. 이 후보는 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를 넘어서서 선거를 통해 나라를 국민에게, 서울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희망의 싹’을 틔웠으면 좋겠다”고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또 “여기 모인 여러분의 면면을 보니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가 얼마나 절박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낀다”며 “각자 자기 영역에서 서울을 땀으로 적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그는 회의 후 “서울시장 선거는 바람 대 바람보다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며 선거가 전 정권 대 현 정권 구도로 가는 데 걱정스러움을 비치기도 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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