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세대교체 바람 ‘솔솔’… 지구촌교회 이동원→진재혁, 두레교회 김진홍→이문장 목사
한국 주요 교회들의 후임 담임목회자가 속속 결정되면서 세대교체 바람이 일고 있다.
지구촌교회는 이동원 목사 후임으로 미국 뉴비전교회 진재혁 목사를 내정했다. 지구촌교회 관계자는 “진 목사 청빙 찬반 여부를 묻는 지난 16일 제직회와 사무총회 투표에서 만장일치의 찬성을 받았다”고 전했다. 진 목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담임목사직을 이어받게 되며 오는 12월 이·취임 예배를 가질 계획이다. 진 목사는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리더십이론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새너제이 뉴비전교회 담임을 맡고 있다.
김진홍 목사가 시무하는 경기도 구리 두레교회도 최근 제직수련회에서 후임자로 미국 보스턴 고든 콘웰신학교 교수인 이문장 목사를 선정했다. 이 목사는 두레 장학생 출신으로 김 목사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르면 연말부터 김 목사와 1년간 동역한 후 내년 말 담임목사직에 취임하게 된다.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이종윤 목사)는 예장 합동 총신대학원을 졸업한 박노철 목사를 후임자로 선정했다. 이·취임식은 연말에 있을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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