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얘진 손톱 검은 피부… 김정일 신장질환 증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이 최근 1년간 유달리 검어진 반면 손톱은 비정상적으로 흰색을 띠고 있어 신장 이상설이 나오고 있다.
북한 언론에 보도된 김 위원장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의 손톱은 지난해 4월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할 무렵부터 건강한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투명한 흰색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의학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투석이 필요한 수준의 신장 질환을 앓고 있음을 드러내는 간접적인 증거라고 판단한다.
사진을 본 서울 모 대학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9일 “신장이 안 좋아 몸에 요독이 쌓이면 햇볕에 쉽게 타고 빈혈이 심해진다”며 “김 위원장의 손등이 유독 까맣고 손톱이 하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안의근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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