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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방
온라인뉴스부

김지방

온라인뉴스부
‘드러내라. 집중하라. 당신의 진실을 말하라. 결과에 연연해하지 말아라. -안젤라 아리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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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가운데)와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국민일보(사장 김경호)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에스와티니 어린이를 돕는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김한호 목사는 “우리 교회가 해 온 섬김의 사역을 아프리카까지 확장하게 돼 감사하다”며 “지역과 세계를 섬기는 디아코니아의 마음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알의 기적 캠페인은 국민일보와 한국교회가 월드비전의 해외 개발 사업장을 찾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스와티니는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
2025-11-13 03: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 질서를 바꾸고 있다. 미국의 국익이 최우선이다. 자유무역은 위축되고 문화적 정체성을 둘러싼 갈등은 커지고 있다. 약소국 대 강대국, 자유 진영 대 공산 진영 같은 대립 구도가 다시 주목받는다. 트럼피즘(Trumpism)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정상들 사이에서도 독주했다. 지난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그는 일방적인 관세와 투자 요구를 관철하고는 전체 회의가 열리기 전날 혼자 돌아갔다. APEC 정상들은 그럼에도 화려한 금박 선물을 건네고 트럼프의 업
2025-11-08 00:02
전두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1980년 8월 6일의 조찬기도회는 보안사가 주도한 신군부 행사였다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30일 밝혔다. 연례행사인 국가조찬기도회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김 목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시 기도회에 참여했던 고 김준곤 목사는 보안사령부 문만필 군목이 교계 지도자 23명을 동원해서 어쩔 수 없이 참여했다고 들었다”며 “이런 사항은 군 관계자들을 통해서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명칭도 ‘국가 민족을 위한 기도회’였지 기독교인 국회의원들과 교회가 주최해 온
2025-10-31 03:09

6월 항쟁 이후 극심한 혼란 포용·타협으로 희생 최소화 尹정부 계엄 사태 막은 지금 공존의 정신 벗어나선 안 돼 권력 유한성 인정하는 겸손이 다시 민주주의의 도약 이룰 것 최루탄 격발기를 든 전투경찰. 방패 너머로 그에게 손을 뻗어 헬멧에 꽃을 꽂는 대학생. 1987년 6월 항쟁이라면 나는 이 사진이 떠오른다. 분노와 함성이 가득하던 거리에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성공을 예감한 순간이었다.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위해 38년 전 국민투표를 한 날이다. 2002만8672명 투표,
2025-10-24 00:39

“두 유 노우 웨슬리 채플?(Do you know Wesley Chapel?)” 존 웨슬리 기념교회를 가기 위해 런던의 빅벤 앞에서 택시 기사에게 물었다. 중년의 백인 기사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잘 알고 있다”며 네비게이션도 켜지 않고 달렸다. 최근 국민일보는 영국 런던 북동쪽 시티로드 49번가 존 웨슬리 기념교회를 방문했다.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가 1778년 주철 공장 자리에 직접 세운 교회로 전 세계 감리교회의 모교회다. 예배당 건물은 250년 전의 소박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교회 앞마당에
2025-10-23 03:06

유튜브 채널 ‘오늘의 구약공부’를 운영하는 저자가 모세오경 키워드를 히브리어 원어로 풀어준다. 평신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참고문헌과 주석을 정성스레 더 해 깊이 있는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성경을 반복해 읽다 보면 다양한 번역본을 찾게 된다. 한글 성경도 여러 번역이 있지만, 영어 중국어 같은 다른 언어의 번역과 비교하면서 더 깊이 맛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 같은 고대 언어까지 넘보고 싶은 갈증이 생기지만, 평신도에겐 진입 장벽이 높다. 이 책은 모세오경 본문에 등장
2025-10-10 03:05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의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지난달 24일 저녁,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는 격론이 벌어졌다. 손 목사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교단의 총회가 열리고 있었다. 총회는 장로교회의 최고 치리 기관이며 의결 기관이다. 긴급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기도회를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목사가 어디로 도망을 가느냐는 말입니다. 목회자가 도주를 한다, 이게 말이 되지 않잖습니까.” 김인호 경남 김해 해오름교회 목사는 법원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서 초안에는 “불의
2025-10-04 00:02

민주화운동 하면 빨갱이로 낙인 찍고 위협했던 때처럼 보수성향 유권자 모두를 극우로 매도하는 것 지나쳐 일상 침범한 낙인의 언어 대신 상대방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2017년이었다. 부산에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을 따라 ‘구포 여중생 폭행 사건’이라고 언론은 불렀다. 한 독자가 신문사에 전화했다. “제가 구포 삽니다. 그 애들 구포 사람 아닙니다. 낙동강 너머 살아요. 강 건너와서 사고를 친 겁니다. 언론이 구포 여중생 사건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주민 입장에선 그럴 수
2025-09-26 00:39

영국 런던 시티로드 47번가 웨슬리 채플.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가 목회했던 이곳에 지난 27일 한 대의 미니버스가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이들은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과 김종혁 예장합동 총회장, 그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과 이철 전 감독회장이었다. 선교 140주년을 맞은 올해 여러 행사에서 함께 만난 이들이 의기투합해 영국을 방문했다. 웨슬리 채플 지하에는 존 웨슬리의 유물과 감리교 역사를 소개한 박물관이 있고, 1층 현관에는 한국의 김선도 전 감독회장의 흉상이 서 있다. 2층의 광림룸
2025-09-02 03:01

美 장로교회, 나이 차별 없고 청년 참여 늘리려 애쓰는데 ‘다음세대’인 우리 젊은이들 교회 의사결정 구조서 소외돼 갈수록 늙어가는 한국교회 청년 없는 교회는 미래도 없다 하얗다. 주일 예배. 문득 내 앞에 앉은 분들의 뒤통수가 보였다. 대부분 백발이다. 내 머리도 마찬가지다. 한국 교회도 참 나이 들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그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성령한국 집회. 20·30대 젊은이들이 끝없이 몰려왔다. 드넓은 체육관에 열기가 가득했다. 헤리티지
2025-08-29 00:32

영상 만드는 AI 개발하면서 허접한 AI 영상 걸러내느라 골치 썩는 구글의 코미디 현실 엄청난 전력·물 소비하는 AI 영화 '인터스텔라'에 그려진 삭막한 미래로 가는 길일 수도 하지만 아직은 비관적이지 않다 AI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됐고 인류는 늘 그랬듯이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갈 것이다 요즘 구글을 보면 아이러니하다. AI가 만든 의미 없는 유튜브 영상에는 돈을 주지 않겠다고 구글이 지난달 선언했는데, 정작 그런 영상을 확산시킨 장본인도 구글이다. AI를 대충 돌려 만든 영상은 쓰레기에 가깝
2025-08-01 00:39

영화 ‘킹 오브 킹스(사진)’가 한국에서도 흥행 왕에 올랐다. 예수의 생애를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이 영화는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40만명을 넘어 같은 날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사 관계자는 22일 “작품을 본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평일에도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주말에도 1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상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킹 오브 킹스는 주일인 지난 20일에는 12만7982명이 관람해 당일 전체 영화 흥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
2025-07-23 03:02

AI가 쓴 기도문과 설교에서도 위로와 감동을 받는 사람들 기계가 조합한 텍스트이지만 진심 느끼는 인간 감정은 진짜 다양한 관점과 끝없는 질문 디지털 시대 현대신학의 강점 이 글은 최초의 바이브 칼럼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즉흥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이브(Vibe)라 한다. 바이브 코딩, 바이브 디자인이 있다. 영화와 다큐멘터리, 기도문과 설교도 AI로 만드는 시대다. 신문 칼럼이라고 안 될 리 없다. 챗GPT-4o와 대화를 했다. 종종 장황하고 일반적인 답변을 내놓았는데, 지면에 맞게 줄이고
2025-07-04 00:38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후원금 5649만3500원을 모아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열관리시공협회는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의 보일러 가스시설 등 난방 시설을 시공하는 기술인의 모임으로 1979년 결성됐다. 전국 1만5000여명 회원 중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이 있었다. 윤기주 회장은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기술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재난
2025-06-18 03:04

한국 열관리 시공협회(회장 윤기주)가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후원금 5649만3500원을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월드비전 서울 서부사업본부와 함께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열관리 시공협회는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의 보일러 가스시설 등 난방 시설을 시공하는 기술인들의 모임으로 1979년 결성됐다. 전국 1만5000여 명 회원 중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윤기
2025-06-16 14:02

제3의 후보 강력 지지한 세대 민주화 이후 태어나 보수화 돼 급격한 사회변화에 치이고 기성세대에게 실망했기 때문 ‘미숙·이기적’ 낙인 찍지 말고 경청하며 함께 미래 만들어야 대선 출구조사를 유심히 봤다. 20대 이하 남성 유권자의 표심이 독특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37.2%)가 김문수(36.9%)·이재명(24.0%) 후보를 제치고 1위였다. 전 연령대와 성별을 통틀어 유일했다. 당선 가능성과 상관없이, 그러니까 사표 방지 심리에 흔들리지 않고 제3의 후보에게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낯설었다. 그러
2025-06-06 00:3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던 6월 4일 새벽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와 국회 인근 민주당 주최의 개표방송 관람장을 찾아 당선을 수락하는 연설을 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의 연설 전문.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아직은 당선자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꽤 높은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습
2025-06-04 10:21

PR서비스 전문기업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이 남녀 고용 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남녀 고용 평등 강조 기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는 일·가정 양립과 남녀 고용 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 회사는 법정 기준을 웃도는 출산휴가, 육아기 유연근무제,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가정의 날 운영, 육아수당 및 복지포인트 지급, 장기근속자 리프레쉬 휴가비용 지원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영석 대표이사는
2025-05-29 10:46

“콜라 좀 가져가면 어떨까요.” 이건영 인천제2교회 원로목사가 노원석 담임목사에게 말했다. 최근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 농촌 마을 은다바시. 두 목사는 월드비전과 함께 이곳의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길이다. 600여명의 아이에게 주려고 사탕과 축구공을 준비했지만 뭔가 아쉬웠다. 마실 물을 사기 위해 들른 곳에 콜라 상자가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후원자가 온다고 아이들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사탕 몇 개만 주기가 좀 미안하네요. 콜라를 하나씩 줄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오, 정말 좋은 생
2025-05-27 03:03
건국대가 주관하고 구글이 후원하는 뉴스테크 이니셔티브(NewsTech Initiative)가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실습 워크숍’을 개최했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가 주최하고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40여개 언론사의 기자와 개발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장민 성신여대 AI융합학부 교수는 생성형 AI 트렌드를 소개하고, 엔트로픽의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한 뉴스 요약 앱 노코드
2025-05-15 13:29

정치가 국민 불안감 조장하고 지도층이 평화 뒤흔드는 시대 지금까지 이 나라 구한 것은 영웅 아닌 상식 지켜온 시민들 뉴스 읽다가 다시 불안해지면 친구 만나고 이웃 만들어가길 신문을 읽다가 뉴스를 보다가 문득 불안할 때가 있다. 이 나라는 어디로 가는가. 지도층이라는 분들은 왜 공동체의 평화를 흔들어가며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 드는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소동 이후 그런 불안은 더 자주 찾아왔다. 그럴 땐 잠시 신문을 덮자. 휴대전화 화면을 끄고 창밖을 보자. 하늘은 무너지지 않았다. 지난겨
2025-05-09 00:39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는 박학용 회장(디지털타임스 대표·발행인)을 차기 회장에 재선임했다고 23일밝혔다. 박 회장은 문화일보 경제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지내고 지난 2018년부터 디지털타임스 대표를 맡고 있다. 온신협은또 부회장에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를, 감사에 홍승완 헤럴드경제 디지털콘텐츠 국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집행이사에는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김명수 매경닷컴 대표, 김민성 한국일보 혁신총괄 미디어전략부문장, 김영훈 중앙일보 모바일서비스총괄(상무), 김정근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2025-04-23 14:27

킴미킴 초대전이 서울 종로 갤러리1(대표 최사라)에서 이달 말까지 열린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킴미킴은 샤넬백을 탈색하고 재창조해 욕망과 현실을 표현하는 자기 작품으로 알려진 한국계 작가다. 영국 런던 세인트 마틴 컬리지에서 도자기를 전공하고 맨하튼 첼시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 중이다. 인간의 예술과 창작 욕구를 대변한 레고 시리즈는 자기로 만든 레고를 한블럭씩 쌓아가며 형태를 완성하는 작품이다. 바닷속 생태계를 표현한 웨이브 시리즈는 페이퍼 클레이로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본질을 표현했다.(050-6455-12
2025-04-16 10:22

전후 부역자 청산 주장했지만 증오를 낳은 숙청은 추악했을 뿐 문재인정부 철저한 적폐청산도 국정농단 근본 원인 해결 못해 계엄 책임자 처벌해야 하지만 과거 잘못 되풀이하지 말아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카뮈.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역사청산의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그들을 단죄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우리를 단죄하려 할 것이다. 이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카뮈의 말이라고 알려진 문장이 인상적이
2025-04-11 00:39
다음달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나다(NADA) 아트페어에 도잉아트(대표 정승희)가 참가한다. 도잉아트는 “위원회가 큐레이팅한 부스를 제외하면 이번 페어에 참가하는 유일한 한국 갤러리”라고 밝혔다. 나다는 ‘새로운 아트 딜러 연맹(New Art DealersAlliance)’으로 200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올해 11회를 맞는 페어는 19개국 50개 도시에서 모인 120개 갤러리와 미술관, 비영리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구성을 펼친다. 도잉아트는 김민영과 바바라 알레그레 두 작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잉아트 측은 “신선
2025-04-10 16:07

건강기능식품 품질평가 앱, 기분 Fit이 나왔다. 4만여 종류의 건기식을 평가해 품질과 개인 적합도 점수로 산출해준다. 건기식품의 함량과 제조사의 생산 이력을 기반으로 품질을평가하고 여기에 사용자의 체질과 선호 정보를 융합해 최종 점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분 Fit의 최대 장점은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산출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제품 간 비교도 편하다. 2024년 특허 출원한 기분 점수 알고리즘도 주목된다. 기분 점수 알고리즘은 동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2025-04-01 15:10

유승엽(사진)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다음달 4일 한국광고학회 제 30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내년 4월까지 1년이다. 유 신임회장은 중앙대에서 광고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회장과 편집위원장,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및 한국광고학회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는 한국광고학회 춘계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1989년 창립된 한국광고학회는 1200여 명의 광고분야 학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대표적인 학회로 KCI 등재 학술지 ‘광고학연구’를 발간하고
2025-03-31 16:31

비참하게 살고 있는 불가촉천민 억울한 죽음 밝힌 인터넷 신문 가족까지 협박하며 압박해도 꿋꿋하게 차별과 억압 고발해 언론도 이익 좇는 기업이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목표 있어 미나 코트왈은 인도의 저널리스트다. 2021년 인도 북부 비하르주에서 무크나약(Mooknayak)이라는 신문을 창간했다. ‘말 없는 자들의 대변인’이란 뜻이라고 한다. 카스트 계급의 바깥에 있는 불가촉천민, 달리트의 현실을 보도하는 매체다. 미나 코트왈은 달리트다. 2017년 영국 국영방송 BBC의 인도 지사에 기자로 입사했다. 그녀는 영
2025-03-14 00:31

탄핵심판에 불만 토로하는 尹 서부지법 폭력 사태까지 발생 헌재 정당성 뒤흔드는 발언은 주유소에서 라이터 켜는 행동 尹, 취임식에서 헌법 준수 국민 앞에서 선서했듯이 대통령은 물론, 여든 야든 우리 모두 결과에 승복해야 윤석열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진행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윤갑근 변호사는 “지금 같은 심리가 계속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13일 말했다. 하루 전에도 윤 대통령 측은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헌재가 불공정과 정치 편향성의 대
2025-02-14 00:32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28일 해외 사용자를 차단했다. 딥시크는 신규 사용자의 등록을 중국 내 전화번호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해외 사용자들의 접근이 차단된 셈이다. 딥시크는 자사 홈페이지에 “대규모의 악의적 공격이 딥시크 서비스에 이뤄져 등록이 늦어지고 있다. 기존 등록회원은 정상적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로이터통신은 “신규 가입을 중국 내 전화번호로 제한하여 사실상 해외 사용자의 신규 등록을 금지했다”면서 “앱에 로그인하거나 사용하는 사람 수를 제한하려는 시도로 보인
2025-01-28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