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두바이 로맨스 스캠 범죄 각별히 주의를

Է:2025-06-3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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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로맨스 스캠(온라인 연애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로맨스 스캠은 SNS 등을 통해 피해자와 장기간 신뢰를 쌓은 뒤 다양한 구실로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사기범들은 자신을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사업가, 의사 등으로 속여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한국에 정착하고 싶다”는 등의 표현으로 친밀감을 쌓는다. 이후 강도 피해, 여권 분실, 공항 억류, 병원 입원 등의 상황을 연출해 긴급한 송금을 요청하기도 한다.

피해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사기범들은 실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는 등 정교한 수법을 사용하고 허위 계좌 정보 등을 보여주며 경제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인물이 금전 지원을 요청할 때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한국에 가면 갚겠다’거나 ‘지금은 급박한 상황’이라는 표현은 전형적인 수법임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가짜 은행사이트, 위조된 여권·비자·공문서 등도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세계 각국의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여 영사 조력이 필요한 경우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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