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계열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친환경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각 그룹사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롯데그룹은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중립 로드맵 1.0’을 수립했다. 2023년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2.0’으로 기존 로드맵을 업데이트했다. 탄소중립 로드맵 2.0은 2018년 대비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2030년까지 22%, 2040년까지 61%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재생 에너지 확대·수소 에너지 개발·탄소 포집 기술 개발·무공해차 전환·에너지 효율 개선·친환경 원료 및 연료전환이라는 6대 감축 수단을 선정하고, 그룹 친환경추진단을 구성해 탄소 중립 이행을 평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목표 대비 탄소 배출량을 9.3% 초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롯데그룹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단체와 함께 자원순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속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그룹은 건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대한민국 엑스포’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146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약 1만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실적은 10억9000만 달러(한화 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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