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왼쪽) 회장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중앙아시아에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을 비롯해 신한파이낸스, 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사무소 3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 231%를 기록했다. 현지 금융 당국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 일정을 소화한 진 회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는 중앙아시아에서 다양한 교류 확대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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