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자동차 부문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1995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패스트 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경제·경영·기술·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미친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58개 분야별 혁신 기업을 발표했고, 자동차 부문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한 10곳이 선정됐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으로의 전환을 위한 솔루션 ‘LG 알파웨어’를 내놓으며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알파웨어는 고화질·고음질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 인공지능(AI) 기술 등으로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웨어 등을 포함한다.
LG전자는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상용 전기차에 적용해 차량을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차량에서 즐길 수 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1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