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포럼’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한다.
초·중·고교생 대상 예방 교육, 피해자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 캠페인과 학술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교육·상담에 참여한 학생과 캠페인에 참여한 교사 학부모 수는 누적 116만명을 기록했다. 2029년까지 푸른코끼리 사업의 참여 인원 목표는 300만명이다.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제4회 푸른코끼리 포럼에서는 국제 사이버폭력 대응에 대한 강연과 피해·가해 경험자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장덕현(사진) 삼성전기 사장은 “사이버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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