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25년형 아이오닉 6’(사진)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로 처음 선정된 이래 2024년과 2025년형까지 3년 연속 최고로 꼽혔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다. 주행성능, 내장, 외장, 주요 편의 기능, 주행거리와 충전성능, 안전성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수백여 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며 “최대 361마일(581㎞)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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