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폴드6·플립6와 워치, 링 등 삼성전자 신제품의 국내 사전 판매가 12일부터 시작된다. 사전 판매 기간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공식 출시일인 24일 이전에 제품을 개통하고,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Z폴드6·플립6 사전 판매를 12~18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구매를 하면 19일부터 제품을 받고 개통할 수 있다. 24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닷컴 앱에서 사전 판매 혜택을 신청하면 파손 보상이 가능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0% 할인 쿠폰,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Z폴드6는 실버 쉐도우·핑크·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Z폴드6 256GB 모델은 222만9700원, 512GB는 238만8100원, 1TB가 270만4900원이다. Z플립6는 블루·실버 쉐도우·옐로우·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148만5000원, 512GB는 164만34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했다. Z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Z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웨어러블 5종의 사전 판매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사전 구매 고객에게 밴드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럭시 링의 가격은 49만9400원으로, 5호부터 13호까지 총 9개의 크기로 출시된다. 삼성닷컴에서 링 구매를 하면 사이즈 키트가 우선 배송된다. 구매자는 실제 제품과 같은 크기로 준비된 9개의 키트를 먼저 착용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7의 44㎜ 모델은 블루투스 지원 모델이 38만9000원, LTE 모델이 41만9100원이다. 워치 울트라는 LTE 모델로 47㎜ 단일 크기로 출시된다.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버즈3 프로는 31만9000원, 버즈3는 21만900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SK텔레콤은 Z폴드6·플립6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넷플릭스 화제작 배경 도시들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T로밍 쿠폰 50% 할인, 뮤지컬 시카고 등 공연 최대 50% 할인도 제공한다. KT는 삼성초이스 요금제에서 버즈3 프로와 지니TV 탭3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에서는 Z폴드6 1TB를 512GB 가격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