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여름 축제 ‘워터 스텔라(Water Stellar)’를 지난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달여간 개최한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시원하게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워터 콘텐츠는 물론 이국적인 분위기의 여름 테마정원과 야간 퍼레이드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에서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온몸이 흠뻑 젖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와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 사이에서 벌어지는 댄스 배틀도 볼거리다.
관객들은 공연 중 직접 물총 싸움과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애프터쇼도 준비돼있다.
포시즌스 가든은 축제 기간 여름 테마정원인 ‘화이트 트로피컬 가든’으로 변신한다. 가든에는 화이트코스모스, 샤스타데이지, 레이스플라워 등의 여름 식물은 물론 바나나, 알로카시아, 야자 등 열대 관엽식물들이 준비된다.
매일 밤 열리는 100만개의 LED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역시 볼거리다. 여름 축제 기간에는 에버랜드에 사는 판다 가족인 바오패밀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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