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수도권 가볼만한 곳

놀이동산에 펼쳐지는 동심의 세계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해야 하는 날이 많다. 어린 자녀와 부모님 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펼쳐놓는 놀이공원을 찾아보자.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땅·물·하늘… 3색 매력 롯데월드
‘가정의 달’ 5월엔 어린 자녀와 부모님 등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놀이공원을 찾아 동심의 세계에 젖어보자. 롯데월드 퍼레이드에 참여한 어린이.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는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의 각각 다른 3색(色) 매력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EBS 어린이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을 통해 3040세대의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뚝딱이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 ‘어린이 만만세’를 진행한다. 가든스테이지에서 낮 12시에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뚝딱이 아빠와의 만남과 마술사 정성모의 매직쇼, 어린이 응원단 ‘레인보우’의 축하공연, 풍선 마임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흥’ 가득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4일부터 6일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 객석 뒤에서 ‘어린이날 스페셜 캐릭터 환타지아’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피에로와 왕자, 공주가 깜짝 등장해 즉석에서 어린이들을 섭외해 공연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타임을 가진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일부터 19일까지 매일 낮 12시와 오후 2시 귀여운 상어 코스튬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손님을 반기는 ‘수중 웨이빙’ 행사를 연다. 수조 속에서 손을 흔드는 아쿠아리스트와 인사를 나누며 기억에 남을 기념사진도 촬영해 보자. 또 4일과 5일에는 바다 친구 ‘해마’와 ‘크랩’이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특별한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오후 3시 귀여운 캐릭터들이 메인 수조 앞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서울스카이는 5월 한 달간 120층 486m 상공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며 우리만의 짜릿한 단독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하늘 위 캠크닉(캠핑+피크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커스·불꽃쇼·판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서커스 ‘레니의 컬러풀 드림’. 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에버랜드에는 서커스, 불꽃쇼 등 가족 공연과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바오패밀리 관련 기념품 증정, 캐리비안 베이 야외 개장 등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실내 대형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3일부터 새로운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세계적인 쇼를 꿈꾸는 링마스터와 단원들의 이야기가 약 30분간 서커스, 댄스 등을 통해 한 편의 뮤지컬처럼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저글링부터 트램펄린, 시소 곡예, 고공 큐브 밸런스 등 아찔한 서커스 묘기들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카니발광장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열린 ‘레니와 라라의 매지컬 스케치북’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하는 봄꽃 테마정원이 연출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지난 1일부터 탱고, 트위스트, 벨리댄스 등 세계 각국의 댄스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 서치라이트 등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가 매일 밤 펼쳐지고 있다.

현재 판다월드에서는 장난꾸러기로 폭풍 성장 중인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비롯해 푸바오 때 육아 경험을 살려 프로 엄마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까지 판다 가족을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주간에는 다양한 판다 가족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에버랜드 정문에서는 매일 입장객 1만명에게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배지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지난 주말 오픈한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어트랙션으로, 최대 6명까지 원형 튜브에 동시 탑승할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올인원’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서울랜드의 체험형 어트랙션 크라켄 아일랜드. 서울랜드 제공

서울랜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올인원 플레이파크인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를 개장한다.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구르고, 오를 수 있는 형태의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물폭탄과 워터스크린, 바닥분수 등 물놀이 기능을 추가한 신개념 ‘수륙양용’형 플레이파크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각자 다른 체험으로 새로운 모험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크라켄 아일랜드의 1층은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강력한 워터시스템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3층에서 시작하는 9m 크라켄 슬라이드와 대형 네트 그물망, 출렁다리, 고공 방울네트에서의 탐험을 통해 짜릿함과 스릴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심해를 탐사하는 노란 잠수함과 그를 덮친 바다괴물 크라켄, 크라켄의 촉수처럼 뻗어 나온 슬라이드들은 스펙터클을 더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3일부터 6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이 가득한 ‘올데이! 올나잇! 어린이날 파티’도 개최한다. 서울랜드 대표 공연인 ‘애니멀킹덤’과 ‘루나, 빛의전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두 공연 외에도 어린이 캐릭터극 ‘동화의 숲’도 진행된다. 동화의 숲 공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의 친필사인이 담긴 한정판 포토카드도 선물할 예정이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