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폐해 알리자”… 6월 1일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퀴어행사 강행예고에 교계 ‘맞불’
서울광장 인근서 집회 열기로

성오염(성혁명) 등 동성애 폐해를 알리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오는 6월 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열린다. 당초 퀴어행사 주최 측이 이날 퍼레이드 개최를 위해 서울시에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이 불허된 가운데, 퀴어행사 주최 측이 서울시내에서 행사를 강행키로 함에 따라 교계가 맞불 집회로 맞선다는 계획이다.

14일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준비위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6·1통합국민대회 계획과 조직 구성 등을 확정했다. 통합국민대회에는 한국교회연합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교회총연합의 참여도 타진하고 있다.

대회장은 오정호(새로남교회) 목사, 고문은 조용목 윤석전 오정현 맹연환 목사가 맡기로 했다. 또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 특별위원장 박한수 목사,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 특별기도위원장 이경은 목사, 대변인 주요셉 탁인경 대표 등이 선임됐다. 앞서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퀴어행사 측이 5월 31일과 6월 1일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한 건에 대해 최종 부결했다. 대신 이 기간 서울도서관의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허용했다. 서울시가 퀴어행사의 서울광장 개최를 불허한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최경식 박용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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