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내달 6일 국가환자표본자료 심포지엄 열어

[쿠키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0월 6일 심사평가원 지하 대강당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가 환자표본자료(HIRA-NPS)를 이용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23회 심평포럼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예방의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역학회와 공동 주최한다.

심사평가원은 국내 보건의료 관련 학회와 공동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가환자표본자료 HIRA-NPS: National Patients Sample’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5개 학회에서 17개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HIRA-NPS’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기초로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연구 목적의 동일 환자 진료 및 처방 내역 표본 자료(2009년 기준 1년 단위 약 100만명)를 말한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표본자료의 대표성 및 활용성을 검증하고, 논의된 개선방향을 반영해 올해 말 일반연구자들을 대상으로 ‘HIRA-NPS’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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