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팜제약, 김관호 박사 영입

[쿠키 건강] 한국마이팜제약은 전통의 생약(생약초)으로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하기로 하고, 한의학의 권위자인 김관호 박사(사진)를 마이팜중앙연구소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국내 제약업계는 FTA 등 시장 개방과 약가인하 및 리베이트 처벌 강화, 일반약 슈퍼판매 등의 변화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충격적인 변화에 접어들었다. 제약사는 물론 일선 약국에까지, 매출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며 존폐의 기로에 처하게 된 것이다.

한국마이팜제약은 이러한 급변기에 오히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약국-편의점 체인과 한국프로야구선수 초상권 사용 제품 개발을 통해 안정된 판매처의 확대와 수익성 높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한국마이팜제약의 허준영 회장은 “전세계로 개방된 제약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을 앞세운 다국적 제약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화학 성분 신약 개발보다는 오히려 전통의학으로 특화된 생약제제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 개발이 더욱 유력하기에 한의학의 권위자인 김관호 박사를 초빙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관호 박사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본초학 박사 및 KIST(한국과학기술원) 한의학 박사로서, 동인당한방병원 병원장과 경희대 외래교수,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한방과 본초학을 연구한 한의학과 본초학의 권위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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