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치매초기진단법 개발

Է:2010-09-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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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질문 응답으로 판단

[쿠키 건강] 가족이나 친구가 의학적인 지식 없이도 간단한 질문만으로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미국 워싱턴대 의대 존 모리스(John C. Morris) 교수팀이 Brain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노인 251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법인 ‘Ascertain Dementia 8(AD8, 2분 동안 8개 항목의 응답에 따라 치매를 조기 판별할 수 있는 방법)’ 검사법과 통상적으로 병원에서 사용된 인지력 검사법인 ‘간이정신상태검사(Mini Mental State exam)’를 실시했다.

그 결과 AD8 검사법이 통상적인 간이정신상태검사보다 치매 조기 진단에 더 일관되고, 정확도를 나타냈다.

AD8 검사법은 짧은 시간에 가까운 지인들이 묻는 8가지 질문에 예, 아니오로만 응답해 그 결과로 인지력 개인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여부를 체크한다.

다음 각 질문에 ‘예, 아니오’로 응답하고 ‘예’가 2개 이상 나오면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

▲집안 재정상태가 악화되었는데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취미활동이나 기타 다른 활동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같은 질문이나 이야기를 반복한다 ▲TV 리모컨이나 전자렌지 등 가전제품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힘들다 ▲올해가 몇 년도인지, 지금이 몇 월인지를 잊을 때가 있다 ▲가계부 같은 복잡한 경제 문제를 다루기 힘들다 ▲약속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생각과 기억력에 문제가 지속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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