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산·청주·의정부·진주·구미, 기독교연합회·성시화운동본부 대표 선출

대구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최영태 목사)는 신임 대표본부장에 김병옥(한세영광교회) 목사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상임본부장에는 이상일(말씀교회) 목사가 선임됐다. 지난 달 27일 대구 서현교회에서 열린 제23회 총회에서는 대표본부장을 지낸 김일영(동행교회) 목사가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 사역을 통해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시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자. 그리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하고 거룩한 도시로 변화되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경기도 일산기독교연합회는 임성택(일산그리스도교회)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신임회장은 지난달 말 열린 제39차 정기총회에서 “연합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힘과 생각과 뜻을 모아서 전도의 밭을 새롭게 하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이밖에 충북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송진호(한마음교회)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송 신임회장은 “하나님 나라 확장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의정부기독교연합회는 조행래(새누리교회)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경남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최근 제42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성수(진주중앙교회)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고, 경북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박태경(선산제일교회)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뽑았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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