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1일 신임 대표로 마티아스 바이틀(사진) 메르세데스미 디지털 서비스·이커머스 부문 총괄을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다. 바이틀 신임 대표는 2005년 벤츠 체코 법인에서 딜러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맡으며 벤츠에서 일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중국에서 근무하다 2015년 독일 본사에서 글로벌 트레이닝, 제품 매니지먼트 총괄 등을 지냈다.
2020년부터 서비스 자회사인 메르세데스미에서 일했다. 벤츠 차량의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경험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본사의 승용차 부문 제품 관리·판매 총괄로 승진 부임했다. 2021년 1월부터 벤츠코리아 수장을 맡아 럭셔리·전동화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판매량 8만대 돌파를 이끌어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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