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정기선(왼쪽 네 번째) 사장이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공장과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일렉트릭 법인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가족 6명이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공장에 재직 중이라는 것을 듣고 이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이 직원들에게 한국 초청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 사장은 “방산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그분들께서 목숨을 걸고 지킨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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