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주최하고 헬로벨홀딩스와 브랜드플레이스가 주관한 ‘2022 올해의 국민브랜드대상’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선정된 국민브랜드대상은 모범적인 고객중심 경영 브랜드의 표본을 확립해 제시하는 한편 수상 브랜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단기적인 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닌 브랜드 관리 수준, 브랜드 경영 및 조직 체계 구축 정도, 구성원들의 브랜드에 대한 몰입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이번 시상식에선 입법, 공공, 교육, 서비스 등 11개 분야 142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법부문에선 국민의힘 이주환 전봉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수상했다. 이주환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우리나라 경제와 민생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전봉민 의원은 “국민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의원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공공부문에선 성영환 ㈜디아이건설 대표이사 등 8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했고, 최고경영자(CEO) 부문에선 김슬기 베니멀리즘 대표 등 15명이 선정됐다. 교육부문에선 ㈜파고다에스씨에스 등 1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병·의원부문에선 연세굿데이치과 등 10곳, 도·소매업부문에선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등 12개 업체가 브랜드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고 해도 역량의 부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기가 쉽지 않다”며 “오늘 이 시상식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국민브랜드대상은 매년 2회 시상식을 개최해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하고 소개할 계획이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