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동향 한자리에… 산업기술 R&D 대전 개막

149개 기관·기업 제품 268점 선봬

한 관람객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전시장을 찾아 발달장애를 선별·진단하는 전문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지원한 우수 R&D 사업의 성과물을 한눈에 보여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149개 기관·기업의 우수 제품·기술 268점을 전시한다. 행사장은 산업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필 수 있도록 ‘산업기술이 걸어온 길’ ‘산업기술의 현주소’ ‘산업기술의 미래’ 등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에는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실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성미영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배서연 마이스터고 학생대표, 기술대상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격차 기술 개발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등에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포상 22점과 대한민국 기술대상 16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3세대 차량 플랫폼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로 자동차 산업 발전을 도운 현대차 김봉수 상무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로 1억 화소 이미지 센서와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개발을 이끈 삼성전자 홍영기 상무가 받았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장보고-Ⅲ 3000t급 잠수함을 국산화한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로 14나노 기반 고용량·초고속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에 수여됐다. 황 실장은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서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을 통해 초격차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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