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유치 최종단계에 있는 중소 혁신기업에 대한 핀셋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촉진을 위한 2022년 경기도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외자 유치, 기술 제휴, 합작 등을 추진 중인 경기도 내 중소 또는 중견기업이며 외국인 투자기업도 포함된다.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항목은 계약서 법률 검토, 기업가치평가, 기타 투자유치 최종단계에 필요한 컨설팅으로 기업당 1000만원 상당이다.
특히 지난 3년간 경기도 투자진흥과에서 추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사업인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독립국가연합 혁신기술상용화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 매칭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우선 선발의 특전이 있고, 다른 기관의 투자유치 역량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가능하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을 받은 경기도 내 중소 혁신기업이 최종협상 단계에서 성공적인 유치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투자유치 초기부터 완성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는 목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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