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입점지역 주민들의 심리건강을 돌본다. 롯데쇼핑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4호점이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점에 들어섰다. 유·아동 동반 고객이 많은 특성을 반영해 키즈 라이브러리, 키즈 전용 상담공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는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백화점, 마트에 자리 잡았다.
남녀노소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1호점을 시작으로 마트 잠실점, 백화점 동탄점에 이어 롯데몰 수지점으로 확장했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는 주변 상권 고객을 중심으로 80%에 이르는 높은 예약률을 보인다. 1~3호점의 올해 1~10월 상담 건수는 1300여건에 이른다. 20~30대가 절반 이상, 여성이 80%를 차지했다. 리조이스 심리상담소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해 심층 상담, 미술 상담, 기질 검사 등 다양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선대 롯데쇼핑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집 앞 백화점, 마트에서 누구나 편하게 상담을 받고, 전문상담사에게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소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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