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네오(Neo) QLED가 4K 이상 해상도 TV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탄소저감인증은 동급 모델보다 탄소 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은 모델은 8K·4K TV 2종과 QHD 모니터 1종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폐기할 때 소각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량을 줄이고 부품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을 효율화했다. 소비전력도 최소화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