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소셜미디어채널 교회친구다모여가 한국침례신학대와 협업으로 웹페이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크리스천 성격유형 테스트’(이미지)를 개발해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성격유형 테스트는 MZ세대(1980~2000년대생)가 주목하는 자기성향 유형화 테스트에 대응해 개발된 것이다. 크리스천이 공감할 수 있는 14개 질문을 통해 성경 속에 등장한 식물과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의 성격을 매칭함으로써 기존 성격 테스트와 차별성을 뒀다. 또 성격 유형별로 묵상할 만한 말씀 구절, 찬양 영상, 구매할 만한 크리스천 상품을 추천한다.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자신의 유형을 공유하며 지인들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황예찬 교회친구다모여 PD는 “교계에 젊은 크리스천들이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가 필요하다”며 “기독문화의 저변 확대와 크리스천의 건강한 생활 방식 전파라는 기획 의도를 갖고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성격유형 테스트는 웹페이지(c-mbti.com)와 스마트폰 등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월 교회친구다모여의 ‘2021 송구영신예배 말씀뽑기’ 프로젝트에 함께한 기독교 웹·애플리케이션 제작팀 파이어우드가 참여했다. 웹페이지 서비스는 6개월간만 유지된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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