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내 최초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삼성증권 다이렉트IRP’ 출시를 기념해 ‘무료라서 고마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30일까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대상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파리바게트 ‘진짜 고마워 세트’를 제공한다.
현재 IRP계좌에는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부과된다. 합산 시 금융회사별로 연간 0.1%~0.5% 수준이다. 만약 퇴직금 3억원으로 20년간 연 3% 투자수익을 낸 뒤 연금수령을 하는 퇴직자의 경우 삼성증권 다이렉트IRP를 이용하면 1000만원 정도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개인납입금 모두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장기투자자인 IRP 가입자 수익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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