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숭실대학교는 장범식(사진) 교수를 제15대 총장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장 총장은 내년 2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장 총장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 석사, 텍사스주립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1995년부터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며 경영대학원장 겸 노사관계대학원장, 학사부총장, 한국증권학회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장관급)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 아이비포럼 이사장, 금융위 금융옴부즈맨 위원장, 서울시 금융산업정책위원회 위원장, 삼성증권 사외이사, 코스닥협회 자문위원, 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 등을 맡고 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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