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 3차·신반포23차·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한 ‘래미안 원베일리(One Bailey)’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원베일리는 2433가구 단지를 허물고 최고 35층 규모의 2990가구 아파트 단지를 건설한다. 전체 가구 중 일반 분양물량은 224가구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변 약 5400가구 규모 래미안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원베일리를 한강 건너편의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에 이어 새로운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고 올림픽대로, 반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학교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서울성모병원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는 고속터미널 지하 고투몰과 연결돼 있다. 입주민들은 지하 공간을 통해 반포 한강공원까지 오갈 수 있다.
각 가구에는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IoT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IoT 홈큐브를 제공하며 안면인식, 지문인식, 자동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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