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디자이너브랜드 로이로이서울(대표 김서정), 한성욱 작가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 리무르 지역(사진) 마스크 제작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리무르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펀딩 참여자에 대한 리워드 제품은 의류와 그립톡(휴대전화 손잡이)으로 구성됐다. 로이로이서울은 패션이 복음의 도구로 쓰이길 원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의류를 제작했으며 한 작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내는 케냐인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그립톡을 디자인했다.
가수 출신 자두 사모와 유튜버 최진헌 전도사가 홍보에 나선 이번 펀딩은 텀블벅 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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