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경남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22일 터닦기 공사가 한창이다. 민간택지 주택에까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적용 시점, 적용 대상을 선정하는 절차만 남았다. 동 단위를 ‘핀셋 지정’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라 최근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추가로 일부 동이 분양가상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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