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연말 공항 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29일 인천공항 최초의 플리마켓 ‘곳장 라이프 페어’를 개최했다(사진).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플리마켓은 인천공항공사와 CJ푸드빌, 곳장(플리마켓 플랫폼)이 함께 기획했다.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여해 수제 디저트, 아동용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미혼모 지원을 위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근 자회사 임금체계와 경쟁채용 등 정규직 전환 세부 방안에 합의한 인천공항 노사는 지난 2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합동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차량 구입 후원금을 인천 서구 소재 복지시설 광명의 집과 인천 장애인부모회 중구지회에 각각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불우아동 일대일 결연을 시작으로 지역 장애인 시설에 특장차를 지원하는 등 매년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기호 인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은 “대다수 사회복지시설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사회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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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소상공인 지원 ‘곳장 라이프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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