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1주년 수자원공사, 새 경영 비전 선포

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1주년을 맞아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 실현,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 순환체계 구축, 국민과 함께 새로운 물의 가치 창출 및 공유 등의 다짐을 뜻한다. 수자원공사는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 방향으로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5가지 경영 원칙을 설정했다.

이학수(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새로운 물관리를 향한 국민의 염원이 모여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진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건강한 물서비스,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누리는 물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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