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위기아동 꿈 캠프’ 개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22∼26일 4박5일간 경기도 양평의 한 휴양시설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8 꿈꾸는 아이들 위기아동 꿈 캠프’를 진행했다(사진).

캠프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전국 11개 가정형 위(Wee)센터 소속 청소년 30명과 이들을 돕기 위한 멘토 2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유튜버, 요리사, 경찰, 애완동물 전문가 등 여러 직군의 직업인에게 진로상담을 받는 ‘마이크로컬리지’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양호승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치단체, 정부기관과 협력해 학교에서 배제되는 청소년을 위한 제도적·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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