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범어, 우수학군 업고 경쟁률 85대 1

최근 지방 분양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가 1순위 청약 평균 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학군 좋기로 유명한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 환경이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5일 1순위 청약에 나섰던 힐스테이트 범어는 1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897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평균 85.3대 1, 최고 240.9대 1를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00-4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총 414세대 규모다. 일반분양은 194세대로 전용면적 74㎡ 21세대, 84㎡ 162세대, 118㎡ 11세대가 공급된다.

수성구에는 경신고와 대구과학고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학교가 다수 포진해 있다.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더할 나위 없는 교육환경으로 평가받는다. 이는 주변 아파트값에 그대로 반영됐고 힐스테이트 범어 역시 대구 지역 최초로 분양가 2000만원 시대를 열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15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26일부터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1855-0414)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