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 1010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는 지난달 26일부터 4박5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 여름수련회에서 대학생 101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사랑의장기기증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CCC수련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장기기증 OX퀴즈를 진행하고 안내문을 배포했다.

사랑의장기기증은 2012년부터 CCC와 협력해 수련회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675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김동엽 사랑의장기기증 사무처장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장기기증에 활발히 참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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